트래픽에 관하여

제목을 트래픽이라고 하니 “서울시 교통체증에 대한 대사공학적 관점에서의 고찰” 이라던가 내용을 기대하신 분이 있다면 죄송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트래픽은 인터넷 홈페이지에 들고 나는 횟수를 말합니다.

물론 이 블로그는상업적 목적에서 운영하는 것이 아니므로, 트래픽이 어떻게 되던 크게 상관할 일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욕실앞 발싸개처럼 버려저 있는 것보다는 많이 찾아주시면 어쨋든 마음이 흐뭇한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나 요즘은 게을러져 (이장영이란 인간 자체가 게을러졌다기 보다는 다른 일이 많이 생겨 블로그 관리를 잘 못하고 있다는 의미로 이해해 주시기를) 자주 들여다 보는 것은 아지만, 아침에 일어나 워드프레스 데스트탑 앱을 켜보니 그래도 꾸준히 하루에 10-30회 정도 방문 횟수가 빽빽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Screen Shot 2018-06-10 at 7.40.30 AM

대부분이 글이 아무 준비나 계획 없이 그때 그때 마음 가는대로 쓰는 것이지만, 그래도 이렇게 정기적으로 찾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트래픽 구성을 보니 대부분은 구글등 검색엔진을 통해 들어오시더군요. 그리고 해외에서의 접속도 심심치 않게 보이던데 한국어를 모르시는 분들이 그림책 보듯이 들어오는 것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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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

한국 사회의 seniority 문화 (라고 쓰고 경로사상이라 읽음) 때문이겠지만, 보통 조직에 임원 이상 되면 몸이 편해진다. 회식 자리에서 고기 안 궈도 되고, 누구 잔 비었나 신경 안 써도 되고, 종종 일정관리나 소소한 업무 대신해 주는 사람도 (굳이 비서라고 하지 않더라도) 옆에 생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릴적 신입사원 시절이 종종 그리워 지는 것은 그때는 이 놈의 “결정”이 주는 스트레스가 없었기에…(웨려 그때는 어떻게든 결정이 하고 싶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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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펙티브 (perspective)

좀 진부한 감이 없지 않지만 미래는 IQ 가 아니라 EQ 의 세상이란다. 지성보다는 감성이 중요하다는 말인데, 본부장으로 화장품 사업 맡은지 1년이 넘어가며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겉으로 나름 감성적인 체 하지만 10년 넘게 트레이닝 받은 공돌이 근성 내 핏속에 아직도 활활 타오르고 있는 것 안다).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 상품의 속성을 강조함에 있어 고관여 제품은 이성적인 측면을 저관여 제품은 감성적인 측면을 부각시키는 것이 기본이라 했다. 단서조항으로 다만 최근 소비사회에서 이러한 경계가 무너져 가는 측면이 있다고 언급했던 것도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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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개발 (business development) 에 관하여

“Jay has an excellent career history in business development and alliance management in pharmaceutical and biotech area”

내 링크드인 프로필 첫문장이다 (링크). 제약/바이오 분야에 있어 사업개발과 제휴관리 훌륭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런 뜻인데, 누가 만약 내게 사업개발이 뭔가요 하고 묻는다면 딱 떨어지게 아 그것은 이런 것입니다 하고 대답할 자신은 없다. 위키피디아에 따르면 사업개발의 정의는 이렇단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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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마스터 제리상

제리상은 일본 친구들이 내 이름 Jay Lee 를 부를때 들리는대로 쓴 것이다.

오케스트라나 빅밴드의 경우 별도의 밴드마스터가 (쉽게 지휘자로 생각하면 된다) 있으나, 4-5명으로 구성되는 콤보 밴드에서 마스터 역은 리듬섹션을 맡는 베이스나 드럼이 담당한다. 특히 베이스는 리듬뿐 아니라 코드구성도 리드하기에 드럼보다도 그 역활이 크다. 다만 베이스는 주의 깊게 듣지 않으면 있는지 없는지 잘 들리지 않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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