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새해

이렇든 저렇든 새해는 항상 휴일로 시작하는 것이긴 하지만 올해는 첫날이 일요일이다. 토요일에도 반나절은 근무했던 예전에는 어땠었는지 이제는 잘 생각 나지도 않지만, 토요일에는 어지간한 경우 아니면 술 마시지 않기에 대부분 일요일 아침은 상쾌하게 일어난다. 거기다 어려서부터 몸에 밴 early bird 체질 덕에 일찍 일어난다. 2017년 첫날도 예외는 아니라 5시도 안 되어 일어나 이런저런 생각도 하고, 책도 읽고 일도 하고 등등. 이 글을 쓰는 시간이 아침 10시반인데 몸이 느끼는 시간은 곧 해가 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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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해야 할 핵심은..

미용시술을 자주 받거나 동종업계가 아니라면 크게 관심이 없을지 모르지만, 지난 몇달 국내 aesthetic medicine 업계의 화두는 보툴리눔 톡신을 둘러싼 생산균주 기원 및 입수경로에 대한 논쟁이었다.

‘진품이냐 복제품이냐’ 보톡스 균주 논란…가열되는 메디톡스-대웅제약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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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EVA

어젯밤 그것이 알고 싶다를 보았다. 핵심 내용은 세월호 침몰의 급박한 7시간 동안 대통령이 국가수반으로서의 그 책임을 다 했느냐 결국 7시간동안 무엇을 하고 있느냐에 대한 질문이었지만, 이 과정에서 RNL Bio 나 차움등에서 시행했던 배양된 세포를 통한 자기줄기세포시술에 대한 언급이 있었고, 그 7시간 동안 대통령이 이 불법시술을 받았을 가능성을 암시하는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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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그 동안 두번 이사하긴 했지만, 같은 동 같은 아파트 같은 구조에서 근 10년을 살았다. 97년 분당 끄트머리에 조그만 집 하나 장만하긴 했지만, 20년 가까이 전세로 전전하다. 나이 50에 내 명의 집에 처음으로 들어온다. 구조가 확 바뀌니 이사 나오는 것 보다 이사 들어와서가 더 골 아프네. 그래도 세상 좋아진게 여기 놓으세요, 이쪽으로 옮기세요 말만 하면 몸은 다른 사람들이 다 움직여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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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스킨

몰스킨 수첩을 처음 사용한 것이 언제였더라 싶어 찾아보니 2011년 11월부터이다. 처음엔 단순히 쁘띠 허영심? 뭐 그런 이유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사용하면 할수록 묘한 케미가 생기더라. 플레인으로 작은 수첩 사이즈 사용하니 대략 1년에 한 권 정도 썼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이래저래 타블렛으로도 메모해 보고, 핸드폰에 끼적대기도 한 영향인지 아니면 직장을 옮기면서 메모의 필요성이 줄었던 것인지 한 권으로 2년을 썼다. (아니 무엇보다 회의 참석 시간이 절대적으로 줄면서 회의 시간 끄적대던 낙서 분량이 줄었던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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