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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접근

눈송이 날리는 주말이었지만, 여느때와 다름 없이 배깔고 침대에 누워 아이패드로 유튜브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우연이 발견한 다큐 프로그램 “현재를 만든 과거의 이야기. 아날로그 그날들 – 회현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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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2020

주말 결혼식에 다녀왔는데, 마침 식장이 서울숲에 위치. 요즘 힙한 동네, 공원이 매우 이쁜 동네라는 말은 많이 들었는데, 실제 가보기는 처음이다. 토요일은 침대에 누워 쉰다가 머릿속에 디폴트로 자리 잡았는지 결혼식 하객 노릇만으로도 충분히 지쳐, 식장 주변 (아마도 공원 들어가는 입구로 추정)만 식후 잠깐 돌아보았는데, 그야말로 계절이 만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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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빈치

작년 생일 아이들로부터 공동 선물 받은 (다 큰 아들만 둘입니다) 월터 아이작슨경이 쓴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기를 일년이 지나서야 다 읽었다 (월터 아이작슨경은 몇년전 이 만큼이나 두꺼운 스티브 잡스 전기도 써서 베스트셀러로 만든 바로 그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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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 없는 고민

스테레오 타입이 심한 편이다. 스스로 생각해 봐도 웃기는 일이지만, 지난 5,6년 일본어, 중국어 사이에서 무엇을 제2외국어로 공부하느냐 가지고 이랬다 저랬다 결국 일본어도 중국어도 시작도 못했다.

매사가 항상 이런 식이다. 이를테면 스시를 좋아하면 그냥 스시 맛집 찾아 맛있게 잘 먹으면 그만인 것을 거기에 뭔가 의미를 붙이고, 이왕 먹는거 남보다 조금이라도 더 알고 더 고상한 척. 그래서 나이 들며부터 새로운 것을 배우지 못한다. 내 나이에 대기업 임원 생활 십년 가까이 한 사람 치고 골프 안 치는 사람 거의 없을 텐데, 초보로 시작해 가오 빠질 생각하며, 이 핑계 저 핑계 대고 여적도 못 치고 있다. 그러고보니 어릴때도 그랬다. 대학 일학년때 어영부영하며, 당구를 안 배운 통에, 2학년 들어와 친구들은 100이네, 150이네 하는데, 30 부터 시작하려니 가오 빠지는게 싫어, 아예 당구와는 뭔가 철학이나 기호가 안 맞는 척하며 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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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Pass and OPNA

지난 5월 코로나 팬더믹으로 인해 디지털로 진행되었던 Bio2020 행사 후 Backstage 란 주제로 몇몇 참가 기업에 대한 소개 인터뷰가 있었는데, 참여하여 이런 동영상을 만들었다.

 

물론 Bio2020 에서 공식적으로 어떤 선정기준을 가지고 한 것은 아니고, 큰 행사에 대개는 이런 매체 전문 회사들이 자기들이 인터뷰 따 주고, CNN, WSJ 등등 유수매체에 내보내겠다고 엄청나게 마케팅하곤 한다. 대표께서 링크드인 통해 온 마케팅에 넘어가 해 보라고 등 떠미는 통에 하긴 했다만, 편집에 공들인 것은 인정하지만, 우리집 내방이 배경으로 이리 적나라하게 나올줄은 몰랐다. 시선 처리도 그렇고, 열심히 외운 대사 생각이 안 나 더,더,더 하고 더듬는 것도 마음에 안 들고. (밑에 반사판이라도 하나 깔아 놓았음 얼굴 때깔이라도 좋았겠다 싶기도 하다).

두달이 넘어가누만, CNN, WSJ 는 고사하고 바이오 전문매체에도 실렸다는 소식이 없어, 셀프 홍보중인데, 링크드인 프로필에 올려 놓은 것은 그래도 700 view 가 넘었다. 무엇보다 이 동영상 보고 업계에서 꽤 이름 알려진 모 컨설턴트 분 께서 이메일로 친절히 이런 평을 남겨 주어 뭐 하기 잘한 건가 생각 들기도 하고…

Also I just posted a note to linked in about the BIO video you did.  Very nice job describing the platform at a high level.  All of these efforts support increasing awareness of the company outside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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