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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로니아, 셀리노

진짜 오랫만에 워드프레스 app 접속했더니 publish 않은 이런 draft 가 아직 저장되어 있네. 참 이장영 이런저런 경험 많았다…

얼마전 신문에 이런 기사 났다.

[단독] 메디포스트, 국내 화장품 회사와 합작사 설립 논의 급물살

국내 화장품 회사와 합작사 설립 논의는 떠난 마당에  “그러라고 해” 지만, 합작 파트너였던 하나투어로부터 지분 50% 사들여 셀리노는 이제 100% 메디포스트 자회사가 되었단 뉴스는 눈에 들어온다.  화장품 하기 싫어 아모레에서 메디포스트로 이직하고는 5년만에 다시 화장품 사업 맡게 되어 빽도니 어쩌니 글 쓴 기억이 있고,  화장품 사업 맡고는 2년만에 사업 분사하여  파트너와 합작 법인 세우기로 결정나 공동대표 맡아 죽을뚱 살뚱 고생한 기억. 다시 돌고 돌아 결론은 사업부에서 자회사로 바뀌게 되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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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하는 브랜드

교대역 근처 근무한 적 있었는데 14번 출구 근처라 편입학원 많은 동네였다. 젊은 친구들 유동인구가 많아 특히 식당 같은 경우 얼마나 주기가 짧은지 좀 괜찮은 식당이 생겼다 싶음 아 여기는 지켜줘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렇지 않으면 서너달도 지나지 않아 간판 없어지고 다른 가게가 들어오곤 했다. 가장 아쉬었던 것이 교소돈 (교대 소바와 돈까스).

일본을 좋아하는 점 중의 하나가 이것인데, 이십년전 출장길 맛있었던 골목길 작은 식당 다시 찾아가보도 최소 80% 이상의 확률로 그 자리에서 영업중이다. 많지 않은 경험으로 내린 결론이라 물론 일반화의 오류가 있을 수 있고 이런 보수성이 일본의 혁신을 저해한다는 비판도 있는 것 안다. 그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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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접근

눈송이 날리는 주말이었지만, 여느때와 다름 없이 배깔고 침대에 누워 아이패드로 유튜브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우연이 발견한 다큐 프로그램 “현재를 만든 과거의 이야기. 아날로그 그날들 – 회현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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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에이징

지구촌 소비 이끄는 안티에이징 – 젊음 지키는 시장 연 300조원

이번주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 나온 특집 기사. 안티에이징이란 단어 주로 화장품 회사에 많이 쓰기에 주름제거, 탄력증진 같은 개념으로 받아들이기 쉽지만 (내가 화장품 회사 경험이 있어 그럴수도 있으니 아님 말고), 사실 무궁무진한 시장은 각종 퇴행성 질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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