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business

Deal making – who’s friends and who’s foe?

얼마전 모 기관에서 주최한 small group BD 워크샵 줌으로 참석했는데, 90년대 Genentech 상징적 몇가지 deal 담당했던 분 말씀이 “파트너링 deal 협상에서 table 맞은 편에 앉아 있는 counterpart 는 니 적이 아니라 동료다. 누가 sell side 이던 buy side 이던 관계 없이 BD 담당으로 너와 그 사람의 목표는 동일하다. 목표는 멋진 딜 만들어 이력서 경력에 한줄 추가하는 것이다.” 진정한 적은 테이블에 앉아 있지 않은 너희 회사 경영진과 보드멤버 그리고 상대 회사 경영진과 보드멤버들이다”. “R&D, clinical, RA 같은 영역은 자기가 나설 분야가 아니라 생각하지만, BD 로 오면 모든 사람이 자기 역시 전문가라고 생각한다”
BD 업무 하다 보면 어떤 시점인가 겪는 일이기에 신선한 충격까지는 아니지만, deal making 에 몰입하다보면 자주 잊는 포인트다. 돌아보면 협상 했던 몇몇 회사는 다시 상대하고 싶지 않을 정도로 밉지만, 오히려 당시 협상 상대자하고는 아직도 가끔씩 이메일이나 링크드인 메세지 주고 받으며 catch up 하고 있는 경우 많다.
오히려 어제 신선한 충격은 그럴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이 뭐냐고 물으니 “안해 씨발. 자꾸 겐세이 놓으려면 니가 협상 테이블에 직접 나가!” 하면 70% 이상은 해결된단다.
전세계가 대충 비슷하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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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적 접근

눈송이 날리는 주말이었지만, 여느때와 다름 없이 배깔고 침대에 누워 아이패드로 유튜브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우연이 발견한 다큐 프로그램 “현재를 만든 과거의 이야기. 아날로그 그날들 – 회현지하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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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추2020 회고

그야말로 계절이 만추다. 칼렌다를 돌아보니 딱 일년전 이날 공동대표로 일하던 화장품 회사 퇴사를 확정짓고 마지막 출근하여 동료들과 같이 점심하고, 인수인계 미팅 했다고 써있다. 직장 생활 시작하고 두번의 이직 경험했는데, 월급쟁이의 특징은 퇴사를 기점으로 회사와의 모든 연이 깔끔하게 손절된다는 것.  한번은 자의로 한번은 타의로 이직한 것이지만, 결과는 동일했다. 처음 이직할때는 내가 그만두면 이 회사 미래가 어떻게 될까 고민도 꽤 했지만, 그야말로 쓸데 없는 걱정. 나 하나 없어져도 언제 있었냐고 되묻는 것처럼 회사 아무 영향도  안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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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영혼

SOHO 

10년전 썼던 블로그 글.  직장생활 근 25년 접어들며 항상 따라왔던 수식어 “자유로운 영혼”. 나한테 자유로운 영혼이라 했던 분들 내면의 보다 솔직한 말로 번역하면 “근태불량”이다. 물론 유연성, 개방성등에 방점을 찍어 자유로운 영혼이라 하셨던 분들도 있었겠지만, 직장인의 유연성, 개방성이란게 오십보 백보이기 마련이고, 남에 대한 좋은 생각은 속으로만 생각하지 어지간해서는 입밖으로는 잘 안 낸다는 점 (제 직장생활은 대부분 칭찬에 인색했답니다) 생각하면 자유로운 영혼의 90% 이상은 근태가 불량하다는 일종의 빈정거림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피해의식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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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M 2020

바이오텍 BD 로 다시 back 하면서 처음으로 JPM healthcare conference 참석하게 되었다.

언젠가부터 바이오텍 경영자들 매년 1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M 참석 않으면 일 안하는 것처럼 여기는 분위기라 전부터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전직장 BD 시절에도 지역을 나누어 나는 주로 아시아쪽 담당한데다, 2017년 하반기부터는 화장품에 매진하느라 기회가 오지 않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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