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Pharma

2020년 첫글

#1 둘째가 2000년생이라 과연 얘는 20세기 출생인지, 21세기 출생인지 따져보니 20세기가 맞단다. 그렇게 치면 2020년도 아직 새로운 decade 가 시작된것은 아니지 않을까 싶다. (0부터 1이 아니라 1부터 0으로 카운트 된단다).

#2 새해 첫출근은 1월2일부터 했지만, 습관적으로 직장인의 싸이클이란 월요일부터로 몸에 배어 있어, 사실상 첫출근 느낌은 오늘이다. 동북아 3국중 크리스마스가 휴일인 나라는 우리나라 밖에 없다는 뉴스를 듣고 신기하다 싶었는데 (중국은 아직도 음력의 나라니 그렇다 쳐도 일본의 경우는 좀 놀랐다), 연말에 일본 회사들에서 오는 이메일보니 대부분 지난 주말까지 연말연시 일주일 쉬는것 같더라. 요즘은 한국 회사도 연말에 일찍 업무 정리하고 긴 휴가 주는 경우 많다 하지만, 빨간 날 많다고 일 안한다 뭐라 할 것만은 아니다 (설날, 추석, 국경일 과감히 열흘씩 제끼는 중국의 경우는 대륙의 스케일이라 별도로 친다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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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기업 vs 중소기업

20년전쯤 되었을까? IMF 난리에서 벗어나 1차 벤처바람이 막 불었을때. 이름 좀 날리는 박사님들 교수님들  다들 바이오 벤처 하나씩 세워 옆집 회사는 몇배수에 투자 받았다더라 어쨋더라 하던 시절. 대학 교수님들이면 다 고고하신 분들인 줄 알았는데, 10년전 20년전 머리 허얘진 옛날 제자들 찾아오면 심드렁 하게 맞다가도, 이제 막 대학원 졸업한 창투사 심사역 제자 오니 버선발로 뛰어 나오시던 그 시절. 어쩌다보니 모 박사님 만드신 바이오 벤처사 자문을 한 적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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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연구

중개연구란 개념이 화두다.

물론 다른 분야에도 적용할 수 있겠지만, 가장 핫한 쪽은 의약쪽으로, 신약개발과 관련한 중개연구의 필요성이 최근 한층 더 대두되고 있다. 신약개발에 있어 중개연구란 기본적으로 bench side 와 bed side 를 연결하고자 하는 시도이다. 기본적으로 약이란 bed side 에서 주어진 역활을 해야 한다. 특정 질병 치료 혹은 예방에 유효성을 가져야 하고, 동시에 감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안전해야 한다. 현재로서는 이를 입증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임상 시험을 통해 사람에 직접 시험해 보는 방법이나, 검증되지 않은 약을 사람에게 시험용으로 투여한다는 윤리적인 문제, 그리고 이에 소요되는 막대한 비용 (특히나 임상시험 도중 유효성 혹은 안정성에 대한 문제 발견으로 실패했을때) 으로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약물수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의약쪽에 있어 중개연구란 그래서, 사람을 직접 대상으로 하지 않는 연구 (즉, bench side 에서의 성과) 를 바탕으로 사람을 대상으로 했을 때 나타나는 효과 (유효성, 안정성등) 을 예측하고자 하는 시도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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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은 공짠가?

비지니스 하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지만, 비젼은 보이나 믿음이 가지 않는 파트너 후보를 만났다. 협력 모델 관련 얘기를 마치니 대뜸 “Hey, Jay. Let’s not pursing a story. We gonna make a real thing” 한다. 좋은 말이다. 다만, 이 말이 그 양반 입에서 나왔다는 것만 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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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학위

직접 페친은 아닌데, 페친의 페친으로 연결되어 우연히 보게 된 글 공유하면서 내 생각을 역시 짤막하게 썼다. 페북은 글을 남겨도 왠지 흘러가 버릴 것 같은 노파심이 같은 내용 블로그에도 한번 더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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