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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은 공짠가?

비지니스 하다 보면 흔히 있는 일이지만, 비젼은 보이나 믿음이 가지 않는 파트너 후보를 만났다. 협력 모델 관련 얘기를 마치니 대뜸 “Hey, Jay. Let’s not pursing a story. We gonna make a real thing” 한다. 좋은 말이다. 다만, 이 말이 그 양반 입에서 나왔다는 것만 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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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살이 안쪄요

토요일 아침 중앙일보에 전면으로 이런 광고가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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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 카티스템 팔아 왔던 입장에서 이미 진행된 관절염은 되돌리기 어렵고, 특히 치료의 관점에서는 손상된 연골의 재생이 지금까지 의학기술로도 얼마나 어렵고, 또 그 효과 역시 환자나이를 포함하여 여러가지 요인에 영향 받는 다는 것을 알고 있기에, 왠 또 돌파리 한의사냐 하는 생각 문득 들었다. 특히 요즘 어린아이 아토피로 고생하고 있는데, 부모의 고집으로 대안요법 (주료 한방) 찾다가 치료 타이밍을 놓쳐 후회하는 부모들, 그리고 그러한 부모의 행위가 아동학대에 해당한다는 모 단체의 발표등등도 이런 생각이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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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스포츠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아니, 엄청 싫어한다는 편이 더 맞겠다. 아버지는 중학교때 보성중학교 야구선수로도 활동하셨다 하고, 엄마도 소프트볼 선수였다는데, 유전은 곧이곧대로 이어지는 것은 아닌지, 운동신경이 떨어지기도 하고, 공에 대한 트라우마도 있어 아주 어렸을때부터 밖에 나가 노는 것 자체를 싫어했다.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전 직장에서는 매년 이맘때면 “산내들”이었는지 뭐 였는지 제목은 생각나지 않지만, 그룹사 전직원이 산에 올라가는 행사가 있었다. 이후 계열사로 옮겨 5년간 일한 적 있었는데, 계열사로 옮기고 나니 그룹 행사는 행사대로, 자체 행사는 행사대로. 다른 이유도 많았지만, 전 직장 그만두고 지금 회사로 옮기는데 이것도 나름 일조 했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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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metric

학부전공이 식품공학인데, 4년동안 워낙 잡다한 과목 축약해서 배우다 보니 아는 것은 많은데 깊이가 없다 (물론 대학원에 들어가서 특정 분야를 파고 들면 달라진다). 세상 돌아가는 트렌드에 따라 변하는 것이 워낙 많은 세상이라, 모교에 이제 더이상 식품공학과는 없고 생명공학과로 이름 바뀐지 오래다. (이름 바뀐 후에 합격 커드라인이 거의 치대 의대 맞먹게 올라가 요즘 후배들이 과거 선배들 공부 못 했다고 창피해 한다는 미확인 소문도 들리고는 한다).

나 역시 학부 졸업하고는 생물쪽으로 전공을 바꾸어 식품은 이제 가물가물하지만, 4년간 버릇은 어쩌지 못하는지, 20년전 연구원으로 시작한 커리어가 투자, 파트너링, 신사업 기획, 마케팅으로 옮겨 다니며 소위 머리속에 잡다한 3분 지식으로 꽉 차 버렸다. 3분 지식이라 함은 전문가 앞에서 3분동안은 어찌어찌 버티지만, 더 이상은 밑천이 들어나는 정도의 지식을 말한다.

서론이 또 길어졌는데, 그래서 페북이나 트위터 같은데서 밑천 들어날 만한 답변 잘 않는데, 오늘 오전 왠일인지 오지랍 버릇이 도져 간만에 또 한번 댓글 날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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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akthrough innovation

나란 사람 기본적으로 보수주의자이다. 골수 꼴통까지 붙이기는 좀 그렇지만, 새로운 가치, 신념, 제도 그 안전성과 안정성 그리고 효용이 확실히 입증되기 전까지 어지간해서는 잘 바꾸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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