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Pharma

Korea Rising

이번주 Biocentury 커버스토리는 Korea Rising 이란 타이틀로 한국의 제약, 바이오텍이 글로벌 시장을 향해 뜨고 있다는 기사다. 한달쯤 전 작년 한미약품 성과를 다루면서, 기사제목은 World Wide Web, 그리고 2004년 아모레퍼시픽이 신약후보물질 라이센싱 아웃했을때는 East looks West 였다. 기사 제목의 흐름도 그렇고, 기사의 배치도 확실히 한국의 바이오/제약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는 것은 사실인 듯 하다.

사실 줄기세포치료제라는 바이오/제약의 메인스트림에서 거리가 있는 곳에서 4년 가까이 일하고 있다보니, 줄기세포에서 한국 잘 난 것만 알았지, 전반적인 흐름은 놓치고 있었던 듯 싶다 (해외로 잘 돌아다니지 않은 우리 연구소에 항상 말한다. ‘좀 돌아다녀봐라. 줄기세포 치료제 분야에서 우리 회사의 위상이 어떤지 한번 봐라. 당신들이 만들어낸 결과인데, 자부심을 느껴봐라’).

2012년 지금 회사 막 입사하고 보스턴에서 열렸던 BIO 참가하고는 한번도 못 갔는데, 올해는 한번 가볼까 싶기도  하다. 정말 한국에서 온 회사라 하면 디스카운트가 아니라 프리미엄을 받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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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시마 FDA 검토 1차 통과와 관련하여..

어제 경제지 중심으로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명: Inflectra) 의 미 FDA 패널 심사 통과 뉴스 대서특필한 것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다. 혁신신약은 아니라 하지만, 미국에서 단독으로 full scale 임상을 수행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닐진대, 나 역시 물개박수로 축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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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innovation

여성잡지에 주로 많이 나오는 혈액형으로 구분하는 성격 유형, 일반화 시키는 편은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나 자신은 A (Rh-) 로 triple A 형에 딱 맞는 성격이라 속도 좁고 샘도 많은 편이다. 작년 한해 한미약품이 이룬 성과가 바이오/제약 업계에 소위 희망과 가능성이란 바람을 불어 넣은 것 절대 부정하지는 않지만, 이후 한미약품이 주최한 일련의 행사들 참가하면 온갖 자기자랑 늘어놓을 것이 너무 뻔해 눈꼴 시어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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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신약동향 2015

Stemcellassay.com 은 업무상 내가 수시로 들르는 웹싸이트 중 하나인데 몇일 전 2015년 업계 review 기사를 내 놓았다.

RegenMed, stem cell and cell therapy industry in 2015

Industry trend 가 개별 업체에 미치는 영향은 다소간 차이가 있지만, 총 10꼭지의 keyword 중 이것 하나 빼고는 pure  allogenic stem cell player 회사 BD 담당으로서 2015 돌아가는 판세는 그닥 즐겁지 않았던 한해 아니었나 싶다.

4. Approvals under Japan’s Regenerative Medicine Law

Two years ago Japan has created and passed new law for regulation of Regenerative Medicine (law became effective in November of 2014). Under this law, accelerated marketing approval of cell-based regenerative medicine products is possible after demonstration of safety and some signs of efficacy (Phase 1/2 trials). In September of this year, the first two products were approved in Japan under new law. The first product is TemCell (developed by JCR Pharmaceuticals and Mesoblast) – allogeneic mesenchymal stromal cells for therapy of Graft-Versus-Host-Disease. The second product is HeartSheet (by Terumo) – autologous skeletal muscle cells for heart failure. About two months after market authorization, both product have received price tags and reimbursement decision. TemCell is priced ~ $115,000 – $170,000 USD (depending on total number of doses infused) and HeartSheet is priced ~ $120,000 USD. Another interesting “approval” under new law was PMDA’s first license to R-Japan for manufacturing service of cell-based products.

새해에는 새해의 트렌드가 있고, 그 와중에서 또 기회를 찾으면 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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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의 CSR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 아이디어를 가지고 계신 국내 어떤 의사선생님이 개발에 참여할 제약사들을 만나 지원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수익성 때문에 결정을 망설이고 있는 모 제약사에 제약회사의 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차원에서 검토하시면 안 되겠냐고까지 제안하셨다는 얘기를 연말 어떤 송년회 자리에서 전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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