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에 동네 서점에 들러 책 세권을 샀다. 원래는 빈카운터스란 책 서평을 보고 마음에 들어 구입하고자 갔었는데 서점에서 몇 페이지 읽어보니 연휴에 배깔고 읽기에는 적당하지 않은 것 같아, 생각지도 않았던 엉뚱한 책만 세권 골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