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의 힘

“관찰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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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디셀러까지는 몰라도 요즘 서점가 베스트셀러인 것 같던데, 그닥 실용적인 책은 아니다. 전직장에서는 POP (point of parity) 라 했고, 다른 마케팅 책에서는 FOR (frame of reference) 라고도 하두만, 어쨋든 신사업이 되었던 신제품이 되었건 잠재고객의 일상행태와 인식구조를 철저히 조사해야 하고, 그것도 책상 머리에 앉아 자료 위주로 하는 피상적 조사가 아닌 현장을 훑는 직접 조사가 되어야 한다는 점에는 100% 동감. 

저자가 부록으로 디자인 연구의 여덟가지 법칙을 남겼는데 정리해보면 대략 이렇다.

1. 표면적을 최적화하라.
2. 현지팀은 성공적 연구의 열쇠다.
3. 모든 것은 여러분이 있는 곳에서부터 나온다.
4. 다층적인 채용전략을 세워라.
5. 참자가 제일주의를 기억하라.
6. 자료에 숨 쉴 공간을 주라.
7. 일반적인 규칙은 통용되지 않는다.
8. 긴장과 피로를 풀 시간을 남겨두라.

#1. 요즘 회사에서 인접분야로 사업확장하려는 시도를 많이 하는데, 관찰의 힘 측면에서 일부 걱정되는 측면도 있다. 

#2. 이 책은 리디북스의 전자책으로 읽었는데, 중간중간 형광펜 친것, 메모한것, 북마크한 것등 언제든 모아서 볼 수 있는 독서노트 메뉴 참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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