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가 참여한 패널의 주제가 “when will Korea become a biotherapeutic powerhouse in global market” 이었습니다. Moderator 에게 파워하우스의 정의를 물어보았는데 상식선에서 정의하면 된다는 답변을 받고 스스로 market leader 로 정의했습니디.
마침 “마켓리더의 조건”이란 책을 읽고 있었는데 최초 시장진입자가 시장을 장악한다는 일반적인 통념에 맞서 다양한 사례를 통해 후발주자라도 얼마든지 마켓리더가 될 수 있으며, 다음의 다섯가지 조건을 얼마나 잘 충족하느냐에 따라 누가 마켓리더가 될 것인지 결정된다는 결론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가 시장에 대한 명료한 비전을 갖고 이를 실행에 옮기는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습니다 (그래서 원제는 Will and Vision 이더군요).
시간이 제한되어 있고 패널스피커가 다섯분이라 제 생각을 구구절절히 말할 기회는 없었지만, 주제와 관련한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1. We aim to be an integrated pharma rather than biotech, who really care for patients’ unmet needs;
2. We need to deliver reliable treatment option (ethical, valuable and affordable) rather than sexy technology;
3. We make it reach the widest range of patients and physicians alik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