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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플 인생

피터 드러커 선생은 일찌기 비지니스의 궁극적 목적은 고객의 창출이라 했습니다. 고객이 창출되려면 결핍된 수요가 있어야 하는데, 요즘 같은 풍요의 시대에 결핍된 수요를 찾는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작년 재작년 우리 회사의 경영 키워드가 숨은 수요 찾기였는지도 모릅니다. 특히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혁신상품의 경우는 고객 자신이 제품을 보고 나서도 과연 내가 이것을 필요로 하는지 확신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혁신 마케팅의 대가 무어 선생이 그래서 90년대말 저주의 골짜기 캐즘마케팅을 설파 하신 적이 있습니다. 이럴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지속적인 customer education 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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