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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스치킨에서의 미식

몇일전 후배로부터 새로 창립 준비중인 화장품 관련 모임에 초대 받았다. 장소는 퓨전이라 하기도 뭐하고, 않기도 뭐한 한식집인데, 첫 코스 요리부터 심상치 않더니 미슐랭 가이드에도 실린 유명한 집이란다.

엄청나게 막히는 길 뚫고 도착했더니 내가 두번째로 도착  (먼데 있는 것들이 항상 일찍 온다. 뭔 법칙?). 처음 참석하는 모임이 늘상 그렇지만 아는 사람 올때까지 기다리며 분위기 얼마나 어색했는지 ‘내가 미쳤지 이런데 괜히 왔다 괜히 왔다 ‘ 마음속으로 수십번은 되뇌었던듯. 성원이 되어 술 한 순배씩 돌고 (요즘도 파도 타는 모임 있습디다), 어지간해서 안 깨질 듯 하던 얼음도 깨지고 (ice broken finally), 두시간가까이 훌쩍 꽤 재미있는 모임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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