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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하우스 구 (2)

지난번에 이어 두번째 방문. 역시 가로수길이 아닌 한남동이었고 이번엔 젋은 여자분들이 같이 있어서 남은 사진이 있다.

보통은 스테이크에는 까베르네 쇼비뇽 같은 좀 thick 한 와인을. 이번엔 늦게 도착한 일행 한명 기다리다 시킨 칵테일이 마음에 들어 와인은 패스. 모히토인데 하나는 라임 하나는 라즈베리. 라즈베리 모히토는 처음인데, 이게 오히려 낫더라. 로제와인 같은 느낌도 들고. 나머지 하나는 레모네이드이다.

칵테일과 같이 스타터로 먹은 오이스터가 압권이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은 늦게 도착하신 그 분 작품이라 패스. 그 분 도착 후 역시 스타터로 주문한 달팽이 요리였는데 이건 쫌. 얼마전 파리스그릴에서 먹었던 것에 비해 많이 떨어짐.

스테이크의 진리는 티본. 뼈를 사이에 두고 립아이와 설로인을 동시에. 특히 나이프로 뼈에 붙은 고기를 파다 보면 감춰진 원시의 사냥 유전자가 스물스물. 같이 나오는 머스타드, 호스래디쉬도 괜찮지만, 크림스피나치, 매쉬드 포테이토를 소스 삼아 고기와 함께. 아스파라거스는 덤.

지난번엔 점심때 가 몰랐는데 이 식당 씨가도 팔더라. 금연석에 자리를 잡아 이번엔 패스 했지만, 디저트 먹고 브랜디에 씨가 한대면 죽일 듯. 한번 더 가야 할 이유가 생겼다.

항상 2차 인생이라 밥먹고 옮긴 동부이촌동 더루씨파이. 초콜렛 범벅을 먹어줘야 하는데 칼로리 생각에 이것도 패스 (아메리카노는 있는데 에스프레소는 없다는 게 어이가 없긴 했지만, 스테이크가 좋았으니 이것도 그냥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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