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ing with different culture

자의에 의한 결정은 아니었지만, 울 회사 stem cell drug asset 에 대한 해외 파트너링 전략을 global 에서 regional 로 추진하면서, 다양한 문화 사람들과 일하고 있다. 사업개발 담당자로서 들어가는 품 대비 효율이 가장 높은 것이야, 경험 많고 능력 좋은 그리고 돈 많은 다국적 제약사 하나 잡아 그들에게 권리 양도 하고 라이센스 fee 와 로열티 짭짤하게 챙기는 것이 최고겠지만 (그리고 이것이 시장과 정부에서 바이오/제약사에게 원하는 사업개발 성과이기도 하고), 사정이 여의치 않다보니 곳곳에 다수의 파트너들 두고  고생하고 있다. 여의치 않은 사정에 대해서는 조만간 별도로 글로 한번 정리할 계획이다.

현재 파트너와 함께 commercial 혹은 regulatory 작업을 하고 있는 곳은 홍콩, 인도, 호주, 중국 네 나라이고, 협상이 한참 진행 혹은 막바지에 달한 곳은 일본, 태국, 그리고 유럽의 한 나라이다. 협력 방법은 일반적인 라이센싱도 있고, 합작법인을 설립한 곳도 있다.

일반적인 라이센싱이야 파트너 관계에 들어갔다 해도 서로간 여전히 제3자 관계이기에 문화적 충격을 느낄 일이 그닥 많지 않지만,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매일매일 벌어지는 운영상 의사결정 그리고 중요한 경영상 의사결정에 참여하다 보면, 같은 하늘 아래 살면서도 생각하는 방식이 이렇게 다르구나 하고 느끼는 점이 한두번이 아니다.

오늘 아침 배달된 중앙일보 “차이나 인사이트”란에 재미있는 기사가 올라와 있기에 옮겨 본다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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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합작법인 세우면서 여러 파트너 후보들과 협상하면서 그리고 세우고 나서 실제 일을 같이 하면서 느낀 바에 따르면, 기사에 나온 얘기들 대부분 사실이다. 다만, 일년 가까이 짛고 빻고 하다보니, 이제 우리와 그들의 구분법상 최소한 경계면까지는 접근한 듯 하여 조금 편해지기는 했다. 다만, 아직 중국어에 자유롭지 못하다 보니, 항상 통역이 함께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통역의 한국어가 기대만큼 빨리 발전하지 않는다는 점 정도가 가장 큰 불편함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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